4060세대의 새로운 도전, 사회 참여와 스마트 생활

 

디지털 시대의 사회 참여와 스마트 생활: 4060세대의 새로운 도전

2025년,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젊은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. 4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며, 이를 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. 특히 40대는 직장 내 젠더 이슈와 같은 사회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, 50~60대는 디지털 기기 및 금융 앱 활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.



1. 40대: 직장 내 젠더 이슈와 공정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

40대는 경력이 무르익는 시기이자, 사회의 중간 허리로서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습니다. 특히 직장 내 젠더 이슈는 여전히 중요한 화두입니다.

  • 젠더 차별 인식 및 경험: 2025년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'여성 차별' 심각성 인식은 감소 추세지만, 여전히 상당수(44%)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며, 4명 중 1명 이상은 최근 1년 간 성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. 남녀 임금 격차는 여성 직장인들이 꼽는 최악의 젠더 갑질 사례로 지목됩니다.
  •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: 40대 직장인들은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, 일-가족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 확대 등 제도적 개선에 관심을 가집니다. 기업들도 다양성, 형평성, 포용성(DEI)을 ESG 경영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성평등 관련 사내 정책을 도입하는 추세입니다. 40대 여성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
관련 공공사이트 (젠더 이슈 및 노동 환경):



2. 50~60대: 디지털 금융과 스마트폰 활용으로 '디지털 소외' 극복

50~60대 중장년층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인식이 있었으나,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금융 앱 활용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

  • 디지털 금융 앱의 확산: 모바일 뱅킹, 간편 결제(삼성페이, 제로페이 등), 보험금 청구, 주식 투자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이제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. 은행 점포 감소로 비대면 거래가 90% 이상을 차지하면서, 디지털 금융 활용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
  • 사용자 친화적 앱 기능 개선: 금융위원회는 고령층이 금융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'고령자 모드' 지침을 마련했습니다. 이는 쉽고 직관적인 구조와 디자인, 조회·이체 중심의 간단한 메뉴, 큰 글씨, 현재 작업 진행 단계 표시 등의 기능을 포함합니다. 이를 통해 고령층도 모바일 금융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  • 스마트폰 활용 교육의 활성화: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    • 주요 교육 내용: 스마트폰 기본 기능(전화, 문자, 카메라), 생활 앱 활용(뉴스, 날씨, 지도, 배달 앱), 금융 앱 사용법(모바일 뱅킹, 간편 결제), 메신저 앱(카카오톡, 화상통화), 키오스크 사용법, 심화 과정(유튜브 크리에이터, AI 활용법)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됩니다.
    • 교육 접근성 강화: '디지털 배움터', '디지털 안내소' 등 접근성이 좋은 지역 사회 시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, 방문 교육이나 1:1 맞춤 교육도 제공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돕습니다.
  • '디지털 소외' 해소를 위한 노력: 정부와 지자체는 저렴한 기기 및 인터넷 접근성 제공, 고령 친화적 디지털 제품 개발, 세대 간 디지털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


관련 공공사이트 (디지털 교육 및 금융 앱):



3. 사회공헌: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리더

중장년층은 은퇴 후에도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려는 욕구가 강하며,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합니다.

  • 자원봉사: 노력 봉사(환경 정화, 연탄 배달 등), 재능 기부(교육, 상담, 문화 예술 분야), 프로보노(전문 재능 기부)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합니다.
  • 사회공헌 일자리: 정부 및 지자체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지원합니다.
  • 기후 동행 활동: 다회용기 사용, 대중교통 이용, 플로깅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'탄소중립포인트'와 같은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하기도 합니다.

관련 공공사이트 (사회공헌 및 자원봉사):


디지털 시대의 중장년층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,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.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욱 스마트하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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